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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영길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언급하는 글을 게재했다.
6일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안철수 의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자강안보를 주장하면서 전시작 전권회수, 사드찬반에 대한 언급이 없다. 개성공단,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자체가 없다. 당 대표를 제끼고 연설을 해야할만큼 전달하고자한 분명한 메세지가 안보인다. 정면돌파 의지 안 보임"이라는 글로 안철수 전 대표 연설내용을 지적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4차 산업시대 준비의 핵심은 교육이다. 교육 분야의 혁명적 대변화로 새로운 기회의 땅을 개척해야, 세계의 어느 나라들보다 앞서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현행 공교육 학제 개편을 주장했다.
현재 '초등학교 6년-중학교 3년-고등학교 3년'인 현행 학제를 '초등학교 5년-중학교 5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으로 바꾸자는 것.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보통교육과 대학교육을 분리함으로써 보통교육을 정상화하고 창의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사교육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건국 이래 가장 강력한 교육 혁신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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