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DOONGRI’ 도자기 핸드페인팅 전시회는 청소년쉼터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들과 도자기 공방 그리팟의 수강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만든 작품을 전시한 것이다.
남자청소년쉼터 특유의 활동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섬세한 작업을 요하는 도자기 작품 활동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심리적 치유를 높이고자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다.
고양청소년쉼터둥지 관계자들과 청소년들은 이와 같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는 더욱 발전된 실력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고양청소년쉼터둥지는 남자청소년들의 ▲생활지원 ▲상담 ▲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정·사회로의 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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