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석 스마트에프앤디 신임 대표이사 [사진=스마트에프앤디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스마트에프앤디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경석 씨(48)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에프앤디는 교복브랜드 '스마트학생복'과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를 보유하고 있다.
윤경석 신임 대표는 스마트학생복 국내 최대 총판 중 하나인 경기 지역 '보성통상' 대표를 역임했다. 제작에서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학생복 시장의 생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라는 평이다.
윤 대표는 자신의 최대 강점인 현장 경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대리점 경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부터 직원, 대리점주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업무적 성과와 실적이 파격적 인사와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조정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기업 자생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1990년 학생복 사업을 시작해 1991년 국내 최초로 완제품 교복을 생산한 국내 대표 교복 브랜드다.
200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에 선정된 이후 1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사와 손잡고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를 선보였으며 중국 창슈 지역 교복 입찰을 이끌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