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전시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시장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전통시장과의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코자 기획됐다.
상주여자중학교에서 주관한 2016년도 2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미술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상주 중앙시장내 점포를 찾아가 상인 인터뷰 활동을 통한 상호 교감 및 수합된 자료를 토대로 글쓰기, 인물(캐리커처, 캐릭터) 그리기, 광고포스터 등을 제작했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게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다양한 창작물로 살아있는 공간으로 승화시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장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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