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17일까지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기 원하는 주택 소유자다.
주택부지에 인접한 보관창고, 개인축사 등도 지원 대상이다.
시는 대상자 5가구를 선정,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석면을 10~15%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라며 "노후화된 슬레이트 주택 철거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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