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자이언티 “선글라스 벗으면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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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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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선글라스와 관련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자이언티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저는 길거리에서 안경을 벗으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며 “사실 홍대 거리를 걸어도 미국 뉴욕 거리를 걷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연예인들은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라며 “하지만 저는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를 벗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전에 안경을 벗고 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라며 “안경을 끼니 다시 다들 모여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자이언티는 “예능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를 촬영했는데 그 방송에서는 선글라스를 벗고 있었다” 라며 “앞으로는 안경을 벗고 못 돌아다닐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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