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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비춤’ 학교는 고양시민 스스로가 마음을 돌보는 능력을 키워 타인의 마음을 공감·소통하며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 시민운동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고양교육지원청,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관계자가 참석했고 월드비전 후원금 1천만 원 전달식과 함께 비춤학교 사업 진행을 위한 계획이 논의됐다.
‘The 비춤’ 학교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교육 및 행사, 치료비 지원 등 시민들과 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비춤학교를 통해 11명의 아이들이 치료받았고 59명의 교사들이 마음건강 교육을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춤학교는 41개 초‧중‧고에서 인식개선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고 대시민 대상 마음건강 관련 자료를 2,000건 이상 배포했다.
한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The 비춤’ 학교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키트 보급,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료비 지원 및 집중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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