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중소·중견기업 애로사항 청취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

[정재훈 KIAT 원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사진 =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중소·중견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KIAT는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인 7명을 초청해 '수도권 지역 중소·중견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제품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투자연계·특허창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상규 네오랩컨버전스 대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특허 등 지재권 확보 및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신제품 수요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재훈 KIAT 원장은 "시간이 걸리거나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KIAT는 서울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기도(2월 21일)와 인천(3월 7일)에서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