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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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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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실내 체류시간이 길어 오염발생원의 증가, 밀폐식 주거 공간의 확산에 따른 환기부족 등으로 실내공기 오염도가 증가하여 적정한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기환경팀장 외 2명의 점검반을 통해 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관내 14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오염물질방출건축자제 사용 여부, 유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정 조치 및 부적정 운영·관리 사업장에 대하여 적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이 잦은 요즘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지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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