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문화학교 제1기 DMZ리더과정 개강식에는 전국 각계 수강생들과 전문강사 60여명이 참석했다.
DMZ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장승재 원장은 “DMZ이 생성된 지 올해로 64주년이 됐지만 정치․군사․경제․사회․문화․생태․지뢰․판문점․유엔군사령부․관광 등이 총망라된 DMZ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DMZ 리더과정을 통해 침체된 DMZ일원 접경지역 현실을 배우면서 DMZ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특히 “이번 ‘DMZ리더과정’은 세계 유일의 DMZ를 다각도로 분석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배출되는 DMZ리더들이 접경지역 일원 곳곳에서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MZ리더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강씩 11주간 진행되며 DMZ 탐방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해 현장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DMZ문화학교 ‘DMZ리더과정’ 2기는 5월초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DMZ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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