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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호텔 그룹, IoT 기반호텔 특화 플랫폼 사업 기틀 마련…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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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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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대표 호텔 전문 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IoT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더코어가 최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 전용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SmartStay)’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가 개발 예정인 스마트 스테이는 기존 객실 자동화 솔루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호텔 솔루션으로, 1600만 컬러와 다양한 테마를 지원하는 스마트 라이팅, 비대면 고객 응대 솔루션인 디지털 컨시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유지 보수의 효율성까지 높여주는 기술이다.

스마트 스테이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을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앰배서더와 인더코어는 호텔 특화 IoT 기술인 스마트 스테이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 사업화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각 사의 전문 지식을 접목하여 호텔에 특화된 IoT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추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기술 판매 및 고객 관리를, 인더코어사가 시스템 구축 및 교육, AS를 담당할 계획이다.

안승준 앰배서더 호텔 그룹 부회장은 “이번 호텔 플랫폼 사업은 당사의 신수익원 창출의 의미를 넘어 호텔 업계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선도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앰배서더의 호텔 전문 운영 노하우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인더코어의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이사는 “이 사업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나아가 스마트 호텔 사업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호텔페어에서 호텔 IoT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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