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양 사가 개발 예정인 스마트 스테이는 기존 객실 자동화 솔루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호텔 솔루션으로, 1600만 컬러와 다양한 테마를 지원하는 스마트 라이팅, 비대면 고객 응대 솔루션인 디지털 컨시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유지 보수의 효율성까지 높여주는 기술이다.
스마트 스테이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을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앰배서더와 인더코어는 호텔 특화 IoT 기술인 스마트 스테이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 사업화할 계획이다.
안승준 앰배서더 호텔 그룹 부회장은 “이번 호텔 플랫폼 사업은 당사의 신수익원 창출의 의미를 넘어 호텔 업계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선도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앰배서더의 호텔 전문 운영 노하우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인더코어의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이사는 “이 사업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나아가 스마트 호텔 사업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호텔페어에서 호텔 IoT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