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바닥 고무칩 파손이 있는 화봉동 가람근린공원 등 8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바닥재를 교체한다.
북구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에 모두 36개가 있다. 이 중 18곳이 고무칩 바닥, 18곳이 모래 바닥이다.
구는 18곳의 고무칩 바닥 중 고무칩이 갈라지고 부식돼 노후된 바닥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바닥재 교체 후엔 중금속 등 유해물질 확인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5월 30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정기 시설검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시설검사는 설치검사 이후 2년 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6곳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구는 도시공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시설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공원시설물과 화장실을 정비하고 있다. 년 3회 놀이시설에 대한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엔 공원등 교체, 고무바닥재 교체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파손된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교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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