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연맹(FIFPro) 및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LFP), 분데스리가와의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아우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도르트문트의 박주호 선수 등 해외파를 포함, 세계 8개 리그의 모든 선수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정통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16-17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은 32일 동안 총 544건의 이적이 발생했고, 금액으로는 약 1조원에 달하는 9,456억원에 달할 만큼 열기도 뜨거웠다.
이 같은 분위기는 풋볼데이 게임 내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져, 영국 맨유에서 프랑스 리옹으로 이적한 ‘멤피스 디페이’, 영국 웨스트햄에서 친정팀인 프랑스 마르세유로 둥지를 튼 ‘디미트리 파이예’,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소속팀을 옮긴 ‘율리안 드락슬러’ 등 여러 명의 슈퍼스타들이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풋볼데이는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각 팀에 영입된 신규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이적 선수는 소속클럽, 카드 이미지가 변경되며 능력치 등 다른 항목은 변경되지 않는다. 새로운 선수카드는 금일부터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적, 은퇴 등의 이유로 소속팀에서 나간 선수는 풋볼데이 앨범 수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해당 선수가 앨범에 등록되어 있다면 등급 별로 보상 TP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선수는 소속 클럽 앨범의 4단계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3월 4일 개막하는 K리그 클래식의 경우 이적기간이 종료된 4월경 선수카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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