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마이 스타벅스 리뷰'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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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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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설문 '마이 스타벅스 리뷰' 응답 건수가 런칭 1년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스타벅스 리뷰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설문 조사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해 2월부터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 개선을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일정 기간을 주기로 이 설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설문 조사마다 스타벅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지는 “마이 스타벅스 리뷰”는 매 회차당 10만명 내외의 고객이 설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올 2월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최근에 진행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는 지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사이렌 오더로 푸드 주문 이용에 관한 내용으로 이번 설문에만 약 15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현재까지의 누적 응답자가 총 109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고객의견이 반영된 사례는 스타벅스 카드를 한 데 모아 놓을 수 있는 '스타벅스 카드 홀더(앨범)'를 출시다. 스타벅스 카드를 모으는 많은 고객들이 이를 한 곳에 모아놓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출시됐다. 카페인이 없는 '캐모마일 애플 티' 역시 과일 컨셉의 비커피 음료를 개발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탄생한 제품이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음료 주문시 포장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기능이 개선된 포장재로 변경, 매장에 비치하기도 했다. 사이렌 오더 역시 많은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토대로 주문 메뉴 다양화, 전자 영수증 발행 등 현재 지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디지털마케팅팀 백지웅 총괄부장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실제 운영에 신속하게 반영해 나간다는 것이 마이 스타벅스 리뷰 프로그램를 운영하는 목적”이라며, “스타벅스 운영은 고객분들이 한다라는 철학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현재 290만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런칭 당시 40만명에서 약 5년만에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역시 만 3년이 안 된 기간인 2017년 1월 기준으로 1500만건을 돌파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영수증 시행 2달만에 신청 고객 5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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