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착근형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해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착근형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민관협업 사업이다.
지역착근형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년학교 운영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도내 각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자립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습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9개 시군이 14개 민간단체가 응모했으며, 1차 시군에서 선정한 9개 민간단체를 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2차 심의·선정했다.
도는 청년학교 지원 사업 및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2000만 원씩 5개 시군을 지원하며, 선정 시군은 각각 2000만 원을 매칭해 총 2억 원을 민간단체사업에 보조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서 스스로 자립하고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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