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뇌병변 장애인 체계적 재활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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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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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뇌병변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낭만 올림픽’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5월 26일까지 ‘낭만 올림픽’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낭만 올림픽’ 1기는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재활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뇌병변 재활 치료 프로그램이다.

거동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칩거하며 삶에 흥미와 재미를 잃은 등록된 1~3급의 뇌병변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유연성 ▲유산소 ▲근력 운동 및 뉴 스포츠 4종목 ▲바운스 볼 ▲미몽이 ▲후크볼 ▲커롤링 등으로 구성해 작업치료사 2명이 진행하며 잃어버린 낭만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일상생활활동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참여를 통해 오랫동안 정든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생활함으로써 낭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2017년 낭만을 찾고자 원하는 분들은 일산동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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