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월계수' 호빵커플 조윤희 이동건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썸타던 시절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조윤희가 진행하는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이동건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출연 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 네 맘 속엔 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 맘 속엔 너 있어"라며 선보였고, 이동건의 대사에 조윤희는 크게 화답했다.
앞서 이동건이 연인이던 티아라 지연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월계수 팬들은 '조윤희와 훨씬 더 어울린다'는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팬들의 마음이 통한걸까. 이동건과 조윤희는 월계수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최근 좋은 만남을 갖고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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