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세종대왕상 앞)에서 개최되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 [사진=최신형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근혜가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 본 집회 전 수많은 시민들이 사전집회를 열고 있다.
한 시민은 “해고 걱정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 최저임금 1만 원이 되는 세상, 모두가 노동조합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정권만 바뀐다고,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라며 “(그렇게 되면) 여전히 돈 많은 자본가들이 소수 정치인들이 관료들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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