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라시스의 '퍼퓨머리' [사진=케라시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경의 케라시스는 향을 강화한 '퍼퓨머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퍼퓨머리(perfumery)는 '향기 제조소', '향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서 따온 말로, 은은한 꽃 내음의 플로럴 계열 향을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로럴 향은 애경 향연구소의 조향기술로 개발됐다. 향수의 발향 단계처럼 탑 노트(펌핑 후 30분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로 구성돼 잔향이 오래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도 들어있어 모발 건강과 윤기에 도움을 준다.
러블리 엔젤·퀸 엘레강스·블루밍 페어리 3종이 각각 샴푸와 린스로 출시됐으며,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 용량은 각 600㎖, 가격은 1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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