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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국내 최대 생명문화축제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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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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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8일 개막, 2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오는 5월 18~21일까지 4일간 성밖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명문화인 세종대왕자태실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국내최대의 생명문화 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국내 유일무이한 생명문화도시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엄마, 어디가?’라는 슬로건과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8가지 존으로 축제를 구성해 생명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한다.

8개 존은 엄마의 숲, 성밖 숲 주 축제장과 이천 변 둔치를 잇는 2개의 부교, 성주의 인물-심산선생님과 한강선생님, 축제 주제와 부합되는 6개 테마별 체험 공간, 별고을 마당, 성주생명참외를 만나는 공간, 생명의 열매,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펼쳐지는 ‘삶은 축제다’까지 축제주제에 부합하는 공간구성으로 생명의 의미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6회를 맞아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주생명문화 콘텐츠, 성주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보여주는 세종대왕자태실이 보존돼 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명문화 도시다.

세종대왕자태실을 모티브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는 태봉안 재현행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주군이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에서 시행할 정도로 우수한 콘텐츠이며, 세종대왕자태실은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성주에는 성밖 숲,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등 생명과 성주정신을 간직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간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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