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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거래승수 절반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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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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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오는 27일 파생상품시장  진입 장벽이 낮춰진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현재 50만원인 코스피200 선물·옵션의 거래승수가 25만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조정된다.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과 코스피200변동성지수선물 역시 각각 5만원과 25만원으로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선물·옵션거래 의무교육 시간도 짧아진다. 기존에는 변동성 선물을 제외하고 선물거래(1단계)를 하기 위해서는 의무교육 30시간과 모의거래 50시간을 거쳐야 했다. 모든 선물과 옵션거래까지 하려면 계좌 개설일부터 1년이 지나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무교육 20시간과 모의거래 50시간만 충족하면 된다.

손실위험이 제한적인 옵션 매수도 이와 같은 조건만 충족해도 된다.

거래소 측은 "이번 조치로 더 세밀한 헤지(위험회피) 거래가 가능해져 파생상품 본연의 위험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파생상품 시장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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