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림고등학교 방문은 인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라 도림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은 3월 학사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도림고등학교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학생 통학로 및 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자들과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농산물 도매 시장 이전으로 인해 공사 기간동안 학생들이 극심한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고, 이전 후에는 교통 체증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점을 염려하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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