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을 맞이해 대청소를 시작해야 할 때. 겨우내 밀폐된 집안 곳곳에 먼지가 가득 쌓인 우리집.스마트한 주부라면 하루 1/3 이상 피부와 호흡기가 노출되는 침구 관리는 절대 빠뜨릴 수 없습니다.
기다리던 봄은 왔지만 불청객인 미세먼지는 올해도 여전합니다. 미세먼지는 창문, 현관, 옷을 통해 집 안으로 유입돼 침구도 오염시킵니다. 때문에 봄은 그 어느때보다 침구위생 관리가 절실한 계절입니다.
뿐만 아니라 침구는 인체의 열과 습기, 각질 등으로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인데요.
특히 자주 빨지 못한 두꺼운 겨울 침구의 위생상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침구 속 먼지는 심각한 폐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이불빨래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
고층아파트나 주상복합 등의 주거형태가 늘어나면서 부피가 큰 이불을 널어 말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졌습니다. 이불을 털어 준다고 한들 오히려 미세먼지와 황사를 가득 묻혀 집 안에 들어오는 꼴이 됩니다.
◆ 스마트한 주부의 침구관리 비법?!
매일같이 세탁할 수는 없는 이불빨래, 침구청소기로 쓱쓱 밀어주면 눈에 보이지 않던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 등이 제거되고, 살균 청소까지 간단히 해결됩니다.
쾌적한 침구는 편안한 수면뿐만 아니라 호흡기와 피부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새봄을 맞아 하루 3분 침구 청소 습관으로 건강한 환절기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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