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원콜센터, 내달부터 지방세 상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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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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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민원콜센터 행정업무, 일반상담 등 주요업무가 안정화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각종 지방세 안내 상담서비스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그동안 지방세를 문의하면 세정담당관 업무담당자로 재연결해 개인별 세액을 조회하는 업무시스템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민원콜센터에서 구축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콜센터에서 안내가 어려웠던 지방세 정보를 업무 담당자 연결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상담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부과액과 체납액, 압류여부, 가상계좌 정보를 민원콜센터(☏044-120번)로 문의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주정차 과태료와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상하수도 요금 등 다양한 분야의 안내를 추가적으로 제공해 한 번의 문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콜-원스톱(One Call - One Stop) 전화민원 시스템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민경태 민원과장은 "민원콜센터는 2015년 7월 개소하면서 1일 평균 480여건의 민원문의가 오는 등 총 22만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하면서 시민의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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