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심장부인 타임스스퀘어가 푸른 바다로 변신했다. 타임스퀘어의 옥외 광고판 42개가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S8의 동영상 광고로 채워진 것.
거대한 고래는 건물과 거리까지 파랗게 물들인 푸른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친다. 이번 광고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고 서사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주얼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제품 출시일인 4월 21일에도 같은 광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랗게 물든 타임스퀘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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