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90회에서 김재우(박찬환)가 김빛나(박하나) 모친 지연의 기일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최여사(백수련)는 전화를 해보라고 말하고, 전화를 받은 김재우는 "아빠 지금 종합병원인데…"라고 대답한다.
때마침 박연미(양미경)가 실신해 병원에 입원한 것을 알게 된 김빛나는 오은수(이영은)에게 "우리 아빠 동서 어머님 병원에 간거 다 아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우리 엄마 기일날"이라며 다짜고짜 화를 낸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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