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도로 확포장공사, 기재부 예타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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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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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박차. 2018년부터 보상 및 공사 추진

[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282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6.21km 폭 20m 규모의 4차선 도로로 평택시 포승면 홍원리에서 청북면 현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착수했으나 그 동안 예산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었다.

이후 2015년 경기도와 평택시의 노력 끝에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에 383억 원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고, 마침내 이번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안재명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는 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21년까지 도로건설을 완료하여 평택시 지역 균형발전과 평택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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