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LG화학은 4월 한 달간 미래 과학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순서로 LG화학은 지난 11일 대산공장 인근에 있는 서산초교를 방문한 데 이어 25일 익산초교, 27일 여수 진남초교 등 모두 3개 학교 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기아대책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는 △에너지존 △라이프존 △LG화학관 △에듀케이션존 등 4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실험 및 인성교육 등을 통해 화학 이론에 친숙해지도록 한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에도 3개 이상 학교에서 추가로 '화학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단순히 화학 관련 이론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무심코 넘어가던 생활 속 화학을 실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면서 화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가까이 있는지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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