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소재의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정신과 대표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양주1동, 광적면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조현병 의증, 알콜중독이 의심되는 대상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 도움 주신 대상자들의 가족들은“그동안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혼자서만 앓았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주어 이야기도 들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센터장 김나영은“정신과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첫 발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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