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도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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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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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양학선 선수가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도마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 선수는 이날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도마 종목에서 14.850점을 획득해 정상의 자리에 섰다.

이번 선발전은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 1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대표와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 47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대표를 뽑기 위한 자리다. 오는 7월 2차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앞서 양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작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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