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세대 공감형 공연' 대학로서 잇달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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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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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대학로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공동기획 ‘세대 공감형 공연’ 2편 ‘식구를 찾아서’와 ‘세일즈맨의 죽음’을 선보인다.

‘세대 공감형 공연’으로 선정된 2편의 작품 중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2011년 초연 이후 전국 9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며 성장해 온 극단 오징어의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두 할매가 만나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관객들을 ‘식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식구를 찾아서’의 극작·연출을 맡은 오미영 연출이 뮤지컬 ‘빨래’에서 희정 엄마 역으로 무대에 선 이래 10년 만에 박복녀 할매역으로 직접 무대에 서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2010년 초연된 이래 ‘전위와 파격’의 대명사인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마지막 부분인 주인공 윌리가 죽음으로 달려가는 장면에서 시작해 거꾸로 지나간 장면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원작을 극단 성북동비둘기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경제 성장의 주축 세력으로서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가다 이제는 소모되어 볼품없는 존재로 전락해버린 우리들의 아버지인 윌리의 삶을 통해 그가 진정 바라는 인생 및 가족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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