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온 뒤 오후 그쳐…기온 올라 낮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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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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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5㎜, 수원 11㎜, 과천 12㎜, 파주 17.7㎜, 인제 14㎜ 등이다.

강원 남부, 충청도, 남부 지방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충청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3도, 인천 17.2도, 수원 16.6도, 춘천 16.8도, 강릉 16.3도, 청주 16.9도, 대전 17도, 전주 17.3도, 광주 19.9도, 제주 18.4도, 대구 19.4도, 부산 19.3도, 울산 18.8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에는 20∼29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이날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과 일부 남부 내륙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모든 해상에서도 돌풍, 천둥, 번개를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동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jk@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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