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은 벅스에서 만든 음악 잡지다. 국내 음악 시장을 기록한 ‘대한민국 음악 백과사전’을 목표로 한다. ‘스트림’의 특징은 책 한 권에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룬다는 점이다. 광고가 없고, 사진과 텍스트로 구성된 음악 콘텐츠로 페이지를 가득 채웠다. 2016년 8월 창간호부터 3개월 단위 계간지 형태로 발행 중이다.
‘스트림’ 4호의 주제는 뮤지션 김윤아다. 1997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김윤아의 모든 음악 활동을 본인 및 동료 인터뷰, 사진, 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했다. 특히 ‘전설과의 만남’ 코너를 통해 심수봉과 김윤아가 만나 나눈 이야기와,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의 미니북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잡지에서 소개되는 음악 리스트는 함께 실린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음악 리스트가 정리된 벅스 앱 ‘뮤직PD앨범’ 메뉴로 이동하며, 촬영이 어려울 경우 URL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152페이지로 구성된 ‘스트림’ 4호는 24일 발매되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며, 주말부터 전국 대형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한편 벅스는 음악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융합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음악 전문 잡지 ‘스트림(Stream)’ △팟캐스트 앱 ‘팟티’ △방송 콘텐츠를 결합한 ‘벅스X푹’ 정액제 상품 △사진과 움직이는 이미지(움짤)로 음악을 추천하는 `스낵뮤직`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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