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덥다"…전북, 낮 최고기온 32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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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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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월요일인 29일 전북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임실 11.7도, 진안 11.8도, 장수 12.5도, 무주 13도, 익산 13.3도, 전주 16.9도 등으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도가량 오른 27∼32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지청은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겠고, 30일에도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크겠고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도 크고 한낮에 여름과 같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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