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드 사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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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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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5월 30일 오후 2시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는 94곳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전국 230개)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의 6개 분야 32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0~12세의 저소득층 700명 대상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정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폈다.

이는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총평으로 이어졌다.

평가 등급은 ‘가’ 등급이며, 순위로는 94곳 중 4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운영이 등급을 상위로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 사업은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아동을 축구를 통해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는 28명이 참여해 대상 아동의 고민을 덜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림스타드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전문 사례관리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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