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2017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식중독예방관리 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했던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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