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소장 김재경)이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을 10월까지 월 2회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6~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로 1회당 1팀(30명 이내)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프로그램은 도매시장 견학을 비롯해 장보기 체험, 농수산물 이름 맞추기, 농산물 보물찾기, 물고기잡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물고기잡기 체험은 여름(7~8월)에만 운영되며, 체험학습 후에는 제철과일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앞서 5월에 진행된 체험학습은 상록구 소재 본오어린이집 원아 26명과 해닮은어린이집 원아 19명을 방문, 도매시장 견학과 장보기, 감자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되는 체험학습은 시청·도매시장 홈페이지에 체험일자 및 신청방법 등을 공고해 추진하되, 신청기관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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