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향상된 수준의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3일부터 관내 총 659개소의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관내 이용업 68개소, 미용업 591개소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공무원과 명예 감시원으로 구성된 6명의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찾아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상태, 친절도 등 27개의 항목을 점수로 평가한 후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등급은 항목별 평가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우수 업소에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가 새겨진 표지판을 지원하고, 업종별로 가장 우수한 업소는 시장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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