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해양·항만 인프라와 인문학 콘텐츠를 연계해 울산항에 대한 시민 친화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양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등대 또는 바다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경험, 이야기 등이 표현된 미발표 자유작'으로, 시(시조), 단편소설 및 수필 중 1개 부문에 대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2명) △우수상 50만원(9명)으로 선정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각 부문에서 3작품씩 우수상이 선정된다.
UPA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일반 국민들도 해양과 울산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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