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성수행정부시장과 협업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 GIS 인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14개부서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으로 그간의 협업체계에 대한 중간점검과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관련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정보의 융합은 물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인천다운 행정혁신 사업으로“스마트 GIS 인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지난 3월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정보 활용중심의 저비용 스마트 시티를 위해 2017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수집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활용 및 분석의 토대를 마련하고, 협업을 통해 생활물가정보 모니터링, 청소차량 모니터링, 모기개체 모니터링, 해양수질정보 모니터링 등 스마트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4개 국어를 지원하는 유인섬 지도, 사계절을 담은 감성지도 등 문화관광정보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도 구축 될 예정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오늘 제시된 협업관계 부서별 검토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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