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송 세종시의원이 15일 시정질의를 통해 행정부 조직 확대개편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박 의원은 15일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농민 가공은 농가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라는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완주군 사례와 같이 체계적인 가공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출하품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구성을 통한 반찬류 확대와 협력푸드를 활용한 제과, 제빵류 강화를 제안한 것이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인증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것을 행정부에 주문했다.
박 의원은 "조직 개편 시 여성가족과와 아동청소년과를 분리·신설하고 여성가족과는 여성, 가족, 보육 업무를, 아동청소년과는 문재인 정부의 돌봄 수요 확대 대응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에 따른 기획 업무를 담당하도록 확대·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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