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은 지난 28일 금융정보분석원이 주최한 ‘제 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여신전문금융사 유일의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표창의 주인공은 JT캐피탈 준법감시부 소속 우주연 차장이다. 우 차장은 2008년 입사해 운영리스크 관리 담당으로 근무해 왔으며,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으로서 의심거래(STR) 보고 및 이상 거래 탐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장기간 해당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성과 사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표창자로 선정됐다.
JT캐피탈은 지난 9월에도 금융정보분석원이 발표한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이행 종합 평가’에서 전체 43개 여신전문금융사(신기술금융사 제외)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JT캐피탈은 2015년부터 세분화된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2016년 3월 별도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관련 법률 개정 시 빠른 업무 설계 수정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내 임직원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관련 업무 전문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JT캐피탈 차동구 대표는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을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선진 금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라며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내부통제시스템 관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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