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계 최대 규모 美뇌전증학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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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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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2017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회의’ 홍보부스에 많은 사람이 몰려있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7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회의’에 참가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전증·신경생리학 전문가 모임으로, 매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올해는 5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은 독립 부스를 차리고 회사와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현재 뇌전증 치료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판매승인신청(NDA) 준비도 하고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뇌전증 신약 상업화를 앞두고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했다”면서 “임상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과 향후 상업화 전략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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