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는 지역내 화장품 제조회사인 한국콜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부터 세종시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 복숭아를 활용한 자외선 차단제품(4종) 및 치약(1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 반응을 살펴 바디케어 제품 및 립밤 등으로 제품을 확대·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성 식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에 나선다.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는 뛰어난 맛 뿐 아니라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좋은 과일이다. 이를 화장품 및 건강식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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