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중국과 방송통신 협력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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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7-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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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이 지난 8월 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4기 방통위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류 콘텐츠 확산 및 중국과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고 위원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최대 영화·드라마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 이노웨이 등 방송통신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한류 확산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민·관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민대학교 총장을 만나 한·중 간 방송분야 학술·학생 교류 및 한·중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CJ 중국법인을 방문해 중국에서의 한류 콘텐츠 진출 현황 및 한류 콘텐츠 수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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