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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티비, 창작자·여행객 축제 ‘다이아 윈터 팬페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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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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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12월 23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다이아 윈터 팬페스트 2018’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크밸리가 공동주최하고 브랜드 라이센싱 기업 브로스코가 공동주관한다. 다이아 티비는 이 기간동안 오크밸리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게임·뮤직·키즈·뷰티·푸드 등 장르별 스타 크리에이터 21개 팀의 무대 및 부스를 운영해 창작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게임 분야에서는 12월 23일 대도서관·윰댕의 팬미팅, 프로게이머 임요환·박정석의 스타크래프트 경기, 보겸·재넌이 배틀그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12월 31일 오크밸리 스키장 특설무대에서 K타이거즈·비바댄스스튜디오(VIVA DANCE STUDIO)·억섭호의 K-POP 댄스와 라이브쇼를 선보인다.

키즈 콘텐츠 창작자 유라야놀자·마이린TV·간니닌니다이어리·토이몬스터는 1월 6일 제3회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참가자를 위한 창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오프라인 강연회를 진행한다. 윤쨔미·곽토리·깡나·소영·로즈하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1월 20일 메이크업 시연 및 강좌를 연다. 푸드 분야 1인 창작자인 밴쯔·소프·시니·채희선은 2월 3일 시식회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밀착 소통할 예정이다.

CJ E&M 다이아 티비 오진세 MCN사업팀장은 “C(Contents)세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1인 창작자들과 소통도 하고 겨울 강원도 여행의 묘미인 동계스포츠도 즐기면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7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다이아 티비는 특히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창작자들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과 1인 창작자와 연계한 커머스 사업도 본격 지원해 크리에이터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 MCN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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