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사진=서천군제공]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충남도 군단위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00만원을 확보 한 바 있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원되는 기존 체계가 아닌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 수행지역인 장항읍·서천읍·비인면·서면 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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