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이번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2명, 실무협의체 30명, 동 협의체 16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시설 대표와 실무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동 협의체 위원장 등 총 6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급여제공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자문 및 민관협력 사회보장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동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인 만큼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서 대상자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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