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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드론업계의 강자인 중국 DJI가 개발한 드론. [사진=바이두]
수원시는 드론·로봇 기업지원시설 조성을 위해 2월 중에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3단지 내 수원벤처밸리Ⅱ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가 매입할 대상은 수원벤처밸리Ⅱ 6층 전체이며, 규모는 9243㎡(2796평)다. 총 매입비용은 166억5000만 원(시비 66억5000만 원, 지방채 100억 원)이다.
기업지원시설에는 드론 및 로봇산업 관련 기업 입주시설(A동, 22실/5335㎡)과 산업단지 및 수원시 기업지원시설(B동, 19실/3908㎡)이 조성된다.
수원시의 이같은 기업지원시설 조성 계획은 드론 및 로봇산업 등 시의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 신성장 미래 산업의 동력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는 매입 완료 후인 3월부터 8월까지 기업지원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3월부터 6월까지 입주기업 모집 공고 및 기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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