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스피 조정기에 가치주 집중 매수

최근 조정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가치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29일 이후 이달 9일까지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SK하이닉스 순매수 규모는 2708억원이다. 현대차를 740억원 순매수하며 두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또 삼성에스디에스(700억원), 엔씨소프트(592억원), 롯데쇼핑(55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조정장을 대비하기 위해 하방 경직성이 있는 가치주를 많이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개인들은 삼성전자(2조6046억원), 셀트리온(1조928억원), 삼성SDI(3798억원), LG화학(2285억원), 카카오(1949억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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